그린카 “전기차 8만명 이용…배출가스 700톤 줄였다”

전기차 카셰어링 운행 데이터 분석 발표…환경개선 효과 톡톡 기사입력:2018-04-26 15:14:02
그린카 전기차 운행보고서.(사진=그린카)

그린카 전기차 운행보고서.(사진=그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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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에 따른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환경개선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2014년 7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한 그린카는 올 3월까지의 전체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26일 발표했다. 그 결과 약 8만명의 고객이 카셰어링을 통해 총 60만시간 동안 전기차를 이용했고 전체 주행거리는 지구의 약 180 바퀴에 달하는 총 710만km로 확인됐다. 이는 동일한 기준으로 가솔린 차량을 주행한 경우와 비교하면 약 700톤의 배기가스 배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년생 소나무 1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환경개선 효과를 본 셈이다.

그린카는 공유경제 대표주자인 카셰어링을 통한 환경보호를 위해 전기차 136대, 하이브리드카(HEV) 333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5대를 포함해 총 474대의 친환경 자동차를 업계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새로운 전기차를 편리하게 경험하도록 BMW i3, 현대차 아이오닉 EV, 쉐보레 볼트 EV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밖에 지난 2016년 수원시와 ‘전기차 카셰어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린카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1.5배 이상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긴 주행거리가 장점인 볼트EV의 경우에는 일평균 대여시간이 13.9시간으로 전기차 중 가장 인기가 높다.

그린카 김좌일 대표이사는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심각한 대기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 온 친환경차 도입이 실효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며 “앞으로도 그린카는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차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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