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합의로 인해 한국지엠이 경쟁력있는 제조기업이 될 것”이라며 “노사교섭 타결을 통해 GM과 산업은행 등 주요 주주 및 정부로부터 지원을 확보하고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노사협상 잠정합의를 통해 노동조합이 회사 정상화 계획에 동참했다”며 “앞으로 이해관계자 차원의 지원을 구하고자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2월 7일 첫 상견례 이후 14차례 교섭 끝에 이번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