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이 업무중 부상당한 진모순경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지방경찰청)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이 업무중 부상당한 진모순경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전용모 기자]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은 지난 21일 112신고 출동 현장에서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고 대학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밀양경찰서 중앙파출소 소속 진모 순경을 찾아 쾌유를 기원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진 순경은 지난 18일 밤 9시35분경 밀양시 삼문동에서 ‘누군가 오토바이를 타고 쫒아 오고 있으니 경찰관을 출동시켜달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해 허위신고 사실을 확인했다.
그런 뒤 진 순경은 신고자 요구에 따라 밀양시내 한 여인숙 앞까지 순찰차를 태워준 뒤 내려 문을 열어주고 돌아서는 순간 신고자가 흉기로 등과 허벅지를 찔러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 1차례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에 있다.
현장에서 체포 된 피의자(44)는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