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한항공의 임직원 여러분께도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며 "아울러 직접 마음의 상처를 입은 피해자 여러분들께도 머리 숙여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전문경영인 도입 요구에 부응하여, 전문경영인 부회장직을 신설하여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를 보임하겠다"면서 "한진그룹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특히 외부인사를 포함한 준법위원회를 구성하여 유사사태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정비하겠다" 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사태를 통하여 상처를 입은 피해자, 임직원 및 국민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대한항공과 한진그룹이 환골탈태하여 변화된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기업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 고 덧 붙였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