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공장 인수 빙자 30억 유사수신 업체 대표 구속

기사입력:2018-04-23 10:17:07
부산연제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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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연제경찰서는 보일러공장 인수를 빙자해 98명 상대 30억원을 편취한 피의자 회사대표 A씨(54)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경찰은 투자자모집과 자금관리를 한 전무 B씨(57), 고문 C씨(55), 실장 D씨(49·여)은 범행자백 등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연산동에 유사수신 사무실을 차려고 실제 투자수익없이 신규 투자금을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속칭 ‘돌려막기’방식으로 영업하기로 공모했다.

그런 뒤 2015년 4월 6~10월 21일경 지인 등을 투자자로 끌어들여 “경기도 소재 보일러공장을 인수할 예정이다. 투자하면 월 5%의 수익금을 보장하고 6개월 후 원금을 반환하겠다”고 속여 98상대 187회에 걸쳐 30억원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기 확보한 A씨의 계좌내역 등 추궁으로 범행을 자백 받고 투자약정서·법인계좌내역 등 압수자료를 분석해 사업계획 없이 돌려막기식 운영을 입증하고 대질조사 등으로 범행주도 사실을 확인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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