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우리은행 주가 및 KTB투자증권측 목표주가 추이. (자료=KTB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우리은행의 1분기 NIM은 1월과 2월보다 3월 확대되며 은행 1.50%, 카드를 포함할 시 1.97%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총 대출은 1조7000억원으로, 중소기업대출 중심으로 증가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KTB투자증권측은 전했다.
KTB투자증권은 우리은행의 1분기 판관비 역시 7397억원(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로 비용감축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 김한이 연구원은 ”이르면 3분기에 금호타이어 충당금 환입이 결정될 가능성이 있고, 연내 추가 희망퇴직을 시행할 경우 판관비가 소폭 증가할 수 있으나 중장기 비용효율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은행의 주가는 지난 3일 전 저점 대비 12.9% 반등했는데, 연간 증익 기대감과 가격매력이 부각되며 반등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