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들이 다문화 가정 농가에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A씨는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손을 도와준 사회봉사자들과 울산보호관찰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받은 대상자 C씨(46)는 “뉴스나 신문에서만 보던 다문화 농가 지원 사회봉사 활동에 직접 참가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호철 집행과장은 “농촌 다문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역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나 울산보호관찰소(052-255-6153)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