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는 지열 냉난방시스템, 고단열 유리, 태양광 집열판,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총 에너지 사용량 중 18%를 자체 생산한다. 이를 전력생산량으로 환산하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누적 82,381Mwh, 타워가 오픈한 작년 한 해 동안 29,167Mwh에 달한다. 작년 한해 동안의 전력 생산 기준으로 보면, 서울시(2017년 월평균 사용량 304Kwh 기준) 약 8천여가구가 1년동안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건축물 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건물 안정성 위험 여부를 상시 통제하고, 정보 통신이 융합된 스마트 인텔리전트 빌딩 기술을 기반으로 타워 내 온도, 조명, 통신 등을 자동 제어하고 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기계설비와 구조부문에서 그 가치를 이번에 인정받은 것처럼 롯데월드타워가 제대로 우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