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서의택,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 전격 합류

부산경제살리기, 가덕도신공항추진 특위위원장 각각 맡기로 기사입력:2018-04-19 18:33:23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운데)가 서의택(사진 왼쪽), 신정택 특위위원장의 손을 들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오거돈 캠프)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운데)가 서의택(사진 왼쪽), 신정택 특위위원장의 손을 들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오거돈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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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신정택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서의택 전 부산외대 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오거돈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신 전 회장과 서 전 총장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서병수 현 시장을 지지하며 당시 서병수 캠프의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핵심인물들로 향후 지방선거 판도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부산경제계와 학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두 사람의 오거돈 캠프 합류는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등에서 오 후보가 서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 후보의 대세론이 한층 탄력을 받으며 지역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 오후 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신정택 부산경제살리기 특위위원장, 서의택 가덕도신공항추진 특위위원장 영입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신정택 회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기업인 세운철강의 대표로 2006년부터 6년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은 ‘부산경제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또 서의택 전 총장은 부산대 교수시절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을 처음 제기하고, 신 회장과 함께 2012년 설립된 김해공항 가덕이전시민추진단의 공동대표를 맡은 ‘가덕신공항의 상징적 인물’ 이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서병수 시장을 ‘가덕신공항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정치적 이유만으로 팽개친 사람’, 자유한국당을 ‘가덕신공항을 선거 때마다 부산표심을 구걸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킨 오만한 정당’으로 비판하고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반드시 심판해야 된다”는 뜻을 밝혔다

또 오거돈 후보와 함께 부산의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가덕신공항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가덕신공항, 부산신항, 유라시아 철도의 연계를 통해 육해공 글로벌 복합 교통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물류거점 부산,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앞서 정재성 인재영입위원장은 두 특위위원장 영입배경에 대해 “신정택 전 상의회장은 부산경제의 중심에서 부산경제를 이끌어 오신 분이고 서의택 이사장은 그 동안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제기하신 후 가덕신공항의 밑그림을 그려 오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오거돈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두 분의 특위 위원장을 삼고초려 끝에 모실 수 있게 돼 마치 여의주를 얻은 것과 같은 가슴 벅찬 기쁨을 느낀다”며 “두 분의 합류는 저 오거돈을 통해서 반드시 부산경제를 살려 보겠다는 큰 뜻임을 알고 있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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