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감 후보들, 장애인 교육권 보장 정책 협약

기사입력:2018-04-18 08:30:53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인교육권 정책공약 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사진제공=420장애인연대)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인교육권 정책공약 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사진제공=420장애인연대)
[로이슈 전용모 기자]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상임공동대표 박명애, 전은애, 이정미, 남은주, 이길우, 이하 ‘420장애인연대’)는 17일 김사열 예비후보와 홍덕률 예비후보가 420장애인연대 및 대구장애인교육권연대에서 제안하고 있는 정책공약 요구를 적극 수용하는 의사를 밝히고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강은희 예비후보는 정책공약 요구안에 대해 4월 이내 검토 후 의사를 전달해 주기로 했다.

420장애인연대는 지난 3월 19일 지방선거 장애계 핵심 아젠다로 '분리되지 않는 삶,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천명하고, 대구시 교육감 후보들에게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4주제(①장애인 교육 공공성 강화 ②통합교육 환경 강화 ③특수교육 내실화 ④평생교육 지원 확대)13개 정책을 공약화 할 것을 촉구했다.

13개 정책은 교육청 산하 장애인교육 전담과 설치와 평생교육진흥센터 설립을 비롯해 특수교사 법정 교원 준수 및 과밀학급 문제 해결, 장애학생에 대한 정당한 편의제공 강화 및 무장애 교육환경 구축, 중증장애학생을 위한 진로 및 전환 지원 강화, 통합교육 협력 모형 개발, 장애학생 인권-성문화센터 설립,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육성 및 지원 등이다.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인교육권 정책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사진제공=420장애인연대)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인교육권 정책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사진제공=420장애인연대)


이에 김사열, 홍덕률 예비후보가 나란히 장애인 교육권 보장 정책 협약에 서명했다.

김사열 예비후보는 지난 3월 30일 장애인 교육권 정책 현안 간담회에 이어 협약식에서 “장애인이 행복하지 않은데 전체 시민이 행복할 수 없다”며 “장애인 평생교육 등 최대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덕률 예비후보 역시 “누구도 교육기회에서 소외되어서는 안된다”며 “사랑, 빛, 자유라는 대구대학교 건학이념을 이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애 공동대표는 “장애인당사자가 더 이상 장애를 이유로 쫓겨나지 않는 교육환경, 장애인 부모가 장애자녀의 교육을 위해 더 이상 무릎 꿇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며 교육감 후보로 나선 모든 이들의 관심을 요구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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