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할머니(74)는 “겨우내 길렀던 머리 때문에 고민이 많던 차에 이·미용 서비스를 받아 마음까지 가벼워 졌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회봉사대상자 A씨는 “제가 가진 특기를 살려 사회봉사를 이행하면서 어르신들이 만족해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배영준 집행과장은 "이번 사회봉사활동은 그 동안의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특기를 살려 사회에 속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오지마을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