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0만원 상당은 회수.(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당시 이 사건은 중부서 형사들이 CCTV분석으로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추적 수사했으나 A씨를 찾지 못해 미제 편철된 아쉬웠던 사건이었다.
하지만 당시 추적수사를 했던 중부서 형사팀 홍재명 형사(경사)의 뇌리에는 A씨의 특이한 걸음걸이와 얼굴이 남아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당직을 하고 퇴근하던 홍재명 형사의 반대편에서 걸어오던 A씨를 매의 눈 홍재명 형사의 눈에 딱 걸렸다. 특이한 걸음걸이와 인상착의와 비슷하게 생긴 A씨를 추적했다.
동료들에게도 연락을 하고 함께 다액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절취한 현금 중 1500만원은 사용하고 남은 6360만원 상당은 회수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