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이 탑승하지 않았고 주차차량(카렌스) 운전자(38)도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북부경찰서 교통조사팀에 따르면 사고차량 운전자(69)는 구포 유림아파트 주차장에서 어린이집으로 가던 중 핸들아래 부분에서 연기가 나자 차량을 세븐빌 앞 도로에 정차하고 소화기를 뿌렸으나 불길을 잡지 못하고 주차돼 있던 차량으로 불길이 옮겨 붙어 같이 전소됐다.
피해금액은 소방서추산 500만원이며 북부소방서에서 13일 화재원인 감식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상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