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6회 연속 ‘최우수대학’

기사입력:2018-04-11 18:39:03
대구대 학생들이 장애학생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 학생들이 장애학생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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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대는 10일 국립특수교육원이 발표한 ‘2017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전국 대학 중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처음 평가를 실시한 이래 대구대는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6회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구대 메인 캠퍼스인 경산캠퍼스는 100점 만점에 가까운 98.46점을 기록해 최상위권 점수를 받았다. 대구 대명동에 위치한 대구캠퍼스(91.26점)도 최우수대학 기준인 90점을 넘어섰다.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교육대학, 사이버대학 등 348개 대학(422개 캠퍼스)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크게 선발(10%)과 교수·학습(50%), 시설·설비(40%) 등 3개 영역, 22개 평가부문, 69개 평가항목으로 진행됐다.

대구대는 학습권 향상을 위해 교육 및 학습 환경 개선과 다양한 도우미 제도를 운영해 장애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한다.

청각 장애학생 대상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사전교육 과목인 ‘미국수어’ 수업과 수영, 수중재활스포츠, 필라테스, 휠체어테니스, 파크골프 등 예체능 수업, 시각장애학생 컴퓨터 수업 등 장애학생을 중심으로 수업을 개설하고, 해외봉사, 취·창업 캠프 등 대학 시절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사회 진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외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조희금 총장직무대행은 “대구대는 세계 유일의 농인 전문교육 기관인 미국 갤러뎃 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진할 정도로 장애학생 교육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대학”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설립자로부터 이어온 장애인의 교육과 복지 구현을 위한 건학정신의 실천을 통해 ‘장애학생이 더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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