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인기 비결은‘모바일 Only’를 목표로 간편송금, 더치페이, 경조사 초대장, ATM 출금 등 지갑이나 현금 없이도 가능한 생활속 간편서비스와 알뜰환전, 해외송금, 골드바 구매 등 은행에 가지 않아도 웬만한 금융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특히, 대표 서비스인 ‘간편송금’과 ‘알뜰 외화환전’은 매월 이용건수를 경신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 3개월만에 ‘간편송금’이용건수는 1천만 건을 ‘알뜰 외화환전’은 10만 건을 돌파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대훈 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해 「올원뱅크 가입자 200만 명 및 간편송금 1,000만 건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고, 「올원뱅크」 출시 2주년을 앞두고 모임통장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자체 리워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올원뱅크 3.0'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용환 회장은 “금융지주 최초로 통합플랫폼을 시도하고 실이용자 비중이 높은 것은 올원뱅크의 자랑”이라며, “농협금융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200만 고객을 달성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금융과 유통복합몰 구축 등 농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