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이 무지개 순찰대와 합동순찰에 나서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순찰에는 조현해 부산경찰청장도 직접 참석해 무지개 순찰대와 동래지하철 입구에서 동래메가마트 일대 명륜1번가 지역 1.5km구간을 함께 순찰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거주지역 순찰을 희망하는 순찰신문고제도를 홍보했고 편의점에도 방문해 편의점 강도예방을 위한 112신고요령도 설명했다.
명륜1번가는 1일 유동인구가 7만여 명에 이르며 식당 등 400여개 업체가 있고 동래메가마트 할인점도 소재한 다중밀중지역으로, 112신고 출동건수가 주말평균 1일 30건에 이른다.
조현배 부산청장이 주민들에게 거주지역 순찰을 희망하는 순찰신문고제도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조현배 부산청장은 “과거에는 경찰만이 치안활동의 주체로 인식됐으나 광역화·흉포화 되어가는 범죄추세에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치안활동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무지개 순찰대가 그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