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안심신고변호사’는 시민단체로부터 경력이 있는 변호사로추천을 받아 남녀 각 1명을 위촉했다. 법무법인 도담의 박병언 변호사와 법무법인 지향의 이상희 변호사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상희 변호사는 성희롱 등 성범죄 피해를 당하고도 2차 피해가 두려워 신고를 꺼리는 여성 피해자에게 성범죄 상담 및 신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최근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고자 보호에 적극 나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