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서 112, 지구댜, 형사팀이 공조해 17만에 무궁화열차에 탑승한 절도용의자를 검거.(사진=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공조를 접수한 동부서 112상황실은 즉시 초량관내 전 순찰차에 긴급발령을 내리고, 형사당직팀을 부산역으로 출동시켜 부산역 주위에 대한 검문검색에 나섰다.
실시간으로 열차시간을 확인한 결과 10시20분 경산행 무궁화 열차가 운행대기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112지령실에서는 용의자의 사진, 인적사항 등 자료들을 현장직원 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파했다.
남은 시간은 10여분. 지구대 직원들은 열차의 앞,뒤를, 형사팀은 열차의 중간부터 집중 수색에 들어갔다.
검거된 용의자는 범행일체를 자백했고 형사입건했다. 피해품 일부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