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외관.(사진=현대산업개발)
이미지 확대보기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637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발표는 16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3월 넷째 주 분양 가구수는 지난주(5280가구)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견본주택 개관 수도(7곳→11곳) 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눈여겨볼 만 한 단지가 등장한다.
오는 28일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을 비롯해 7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이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부평 코오롱하늘채’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또 29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수도권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이 도보권인 역세권 단지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접수(당해지역)가 진행된다.
또한 GS건설이 염리 3구역을 재개발해 아현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선보일 ‘마포프레스티지자이’와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서울접근성이 좋아진 김포에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이다. 이 밖에서도 ‘e편한세상 선부광장‘,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등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에 짓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 규모이며 이 중 52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화도초, 남양주송라초∙중, 심석중∙고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46~114㎡, 총 80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수도권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이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있고 5호선 영등포구청역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올림픽대로를 통해 마곡지구와 강남권까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양화대교와 마포대교, 원효대교 등을 통해 용산과 공덕, 광화문 등 도심권 업무지구로도 접근이 수월하다.
주요 단지들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수요자들을 맞이할 채비에 들어간다. GS건설은 30일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에 들어서는 ‘마포프레스티지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694가구 규모이며 이 중 39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과 공덕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금강주택은 30일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9~84㎡, 총 590가구 규모다. 단지는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연성역과 1정거장 떨어진 ‘시흥시청역’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도 예정돼 있어 사통팔달의 철도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또 단지와 인접한 장현초를 비롯해 승지초, 능곡고, 능곡도서관이 가까워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