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은 25일 해당 사건을 서울 광진경찰서로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동부지검에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주 A씨를 조사한 뒤 김씨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4일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인터뷰에서 김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 측은 "성폭행은 물론 성추행도 아니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반면 A씨는 2년 전 보험설계사로 일할 당시 지인 소개로 김씨를 알게 됐고 2016년 11월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