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정기세무조사... 국세청 '급식비리 의혹' 정조준 하나?

기사입력:2018-03-24 12:26:38
[로이슈 임한희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최근 학교 우유급식 낙찰확률을 높이기 위해 입찰 비리 등 불거진 가운데 지난 2월 말부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매체는 보도를 통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이 서울우유 본사(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소재)에 투입돼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는 오는 4월 하순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서울우유 관계자는 과의 전화통화에서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맞다. 정기적인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면서도 “조사 내용이나 시기 등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는 보통 4∼5년 기간을 두고 진행되지만 이번 세무조사에서 서울우유로서는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더욱이 서울우유가 최근 몇 년동안 학교 급식 비리, 납품업체 갑질 등 각종 비위 행위로 논란이 일었던 만큼 국세청이 한층 더 강도 높게 들여다 볼 것으로 보여 결코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서울우유가 경기지역 학교들의 우유급식 입찰 과정에서 일선 대리점들을 동원해 비리를 저지르다 검찰에 적발되어 비리를 저지른 대기업 간부 7명이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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