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으로 법조계에서 강재현 변호사(전 경남지방변호사회장), 손호관 변호사(전 부산고등법원 판사), 학계에서는 하태인 경남대 교수, 이장희 창원대 교수, 언론계에서는 이병문 경남신문 편집국장, 임용일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참여했다.
또 사회단체는 승해경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유현석 창원YMCA사무총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장은 강재현 변호사가 맡게 됐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는 경찰개혁자문위원회 운영방안과 ① 수사구조개혁 및 수사분야 인권경찰구현방안 ② 인권보호활동 강화 방안 ③ 집회시위 자유 보장 방안 ④ 성평등 제고 등 조직문화 개선 방안 ⑤ 자치경찰제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경찰 개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표 청장은 이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수사구조개혁,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 개혁이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제언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