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없는 ‘왕실이 지정한’, ‘로얄’이 붙는 왕실 인증 브랜드는 주방용품과 침구부터 시작해 식음료로 확대됐고, 이제 생활용품과 뷰티 제품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 이에 로이슈는 왕실 인증 제품들을 모아봤다.
올바른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침구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숙면을 위한 프리미엄 가구와 침구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영국의 히프노스는 1904년부터 4대째 침대를 만들며 수작업을 고집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현재까지도 영국 로얄패밀리들이 거주하는 모든 왕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히프노스는 알파카, 파시미나, 양모 등의 천연소재와 최대 17회전의 스프링, 미생물 발생을 억제해주는 은(Silver) 소재를 사용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수면 상태를 유지해준다.
수입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인 링스티드던은 70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 덴마크 왕실에서 사용하고 있다. 집 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노미트 인증’을 획득해 프리미엄 침구를 찾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친숙할 정도로 잘 알려진 고디바(GODIVA)는 1926년 마스터 쇼콜라티에 피에르 드랍스가 시작한 90년 전통의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다. 2000년 벨기에 알버트 2세가 인증서를 부여한 초콜릿 브랜드 '노이하우스'와 300년 전통의 영국 홍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포트넘 앤 메이슨은 국내 플래그십 론칭과 함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왕실 제품 중 하나인 ‘스웨덴 에그팩’은 스웨덴 전통 미용법인 달걀 흰자팩을 기초로 만들어 블랙헤드, 피지, 각질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론칭 이후 11년간 홈쇼핑 장수 상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11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스웨덴 왕실 지정 브랜드 중 하나다.
최근 선보인 바디케어 브랜드 역시 스웨덴 왕실 지정 브랜드다. 올해 3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 공식 런칭한 헨켈코리아의 프리미엄 바디케어 브랜드 ‘바난겐(Barnängen)’은 북유럽의 깨끗한 자연과 최적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스웨덴식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표방하는고 있다.
바난겐의 프리미엄 바디케어 제품은 클라우드베리와 오트 등 북유럽 보타니컬 성분을 중심으로 한 저자극 포뮬러와 춥고 건조한 날씨 속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는 콜드크림 레시피로 균형 잡힌 보습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브랜드 론칭과 함께 샤워젤과 바디로션을 결합한 형태의 바디워시인 ‘샤워크림’이라는 신 개념의 카테고리를 창출하며, 샤워만으로 클렌징과 보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