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로, 매해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리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기 위해 이번 묘역 정화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는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인한 희생자 유족을 포함해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서해 수호의 날’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