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베트남에서 전대금융 설명회 개최···100여개 기업 참여

기사입력:2018-03-22 20:18:31
수출입은행과 코트라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전대금융 설명회' 현장. (사진=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과 코트라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전대금융 설명회' 현장. (사진=수출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2일(현지시간) KOTRA와 공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기업과 베트남 진출 희망 한국기업, 한국계 현지기업 등 100여개사를 초청해 ‘전대금융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맞아 한국 경제사절단이 마련한 한-베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1 상담회도 겸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 기업들과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전대금융 제도와 대출신청 절차 등을 알기 쉽도록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은 관계자는 “전대(轉貸)금융이란 수은이 해외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줘 한국 물품을 수입하려는 현지기업이나 한국계 현지법인으로부터 물품을 구매하려는 현지기업 또는 한국계 현지법인에 시설·운영비 등 필요 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상품”이라며 “전대금융을 통해 수은은 해외 현지은행을 영업지점처럼 활용해 우리 기업의 수출과 현지 영업활동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은은 현재 베트남 VietinBank, BIDV, TechcomBank 등 현지 3개 은행에 총 1억7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Credit line)를 설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은성수 수은 행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정부의 신 남방정책 등으로 한-베트남간 교역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수은 전대금융이 한국기업의 전통적인 수출뿐만 아니라 베트남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12.84 ▼57.59
코스닥 834.05 ▼18.37
코스피200 357.19 ▼8.1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551,000 ▲19,000
비트코인캐시 730,500 ▲5,000
비트코인골드 50,500 ▲50
이더리움 4,599,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39,250 ▲100
리플 736 ▲5
이오스 1,113 ▲8
퀀텀 5,980 ▲4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798,000 ▼348,000
이더리움 4,614,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39,360 ▲60
메탈 2,220 ▲13
리스크 2,174 ▲45
리플 738 ▲3
에이다 692 ▲4
스팀 374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466,000 ▼41,000
비트코인캐시 731,000 ▲10,000
비트코인골드 49,990 ▼110
이더리움 4,595,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39,350 ▲150
리플 736 ▲4
퀀텀 5,965 ▲100
이오타 328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