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예정 수형자 17명과 ㈜우원이엔지 등 10개 기업체 관계자 및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도 함께해 1대 1 맞춤형 취업면접 및 창업설계,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고용안정 정책 및 고용조정 지원 안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희경 부산교도소장은 “2018년에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맞춤형 직업훈련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출소 시 해당기업에 더 많은 수용자가 채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교도소는 2015년부터 희망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방위사업청과의 협업을 통해 궤도장비 부품생산에 필요한 CNC(컴퓨터 수치제어)선반 훈련과정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용자를 산업체가 요구하는 수준의 기능 인력으로 양성해오고 있어 올 하반기에 지역 업체에 취업할 1호 주인공이 탄생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