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르까프(LECAF)는 독자적 쿠셔닝 기술을 담은 스마트한 런닝화 엑셀(XSELL)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셀은 쿠셔닝과 접지력, 터닝 에너지를 극대화시킴으로써 런닝화의 품격을 높인 제품이다. 미드솔에 르까프만의 독자적인 이중 쿠셔닝 시스템인 XS 클라우드 셀 (EXTREME SUSPENSION Cloud Cell)을 적용해 푹신한 착화감을 구현해주고 이 기술은 미드솔의 부위별 쿠션의 경도를 달리 적용해 주행 시 발생하는 1차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관절에 전해지는 피로감을 줄여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미드솔 앞 부분에 고탄성 물성을 적용해 에너지 리턴을 극대화해 추진력 향상시킴으로써 러닝의 효율을 높였다. 상하좌우 축의 균형을 맞춰주는 엑시스 포인트(AXIS Point) 그립으로 접지력 또한 탁월하고 러닝화 전용의 L6 다이얼이 탑재된 신규 보아 시스템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탈착이 가능하다. 이 다이얼은 방탄복 다이니마 소재로 기존 다이얼 대비 1.5배 강해진 신규 와이어가 적용되어 더욱 부드럽고 매끄럽게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러닝 전용 라스트(신발틀) 개발은 물론,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는 핫멜트(고온접착) 공법을 적용해 최적의 피팅감을 제공한다. 통풍 및 향균 기능이 탁월한 쿨라이트(Coolite) 인솔과 갑피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러닝을 즐길 수 있다.

남성용은 네이비, 그레이-블랙, 화이트 3종과 여성용은 클레이-핑크, 그레이-핑크, 화이트 3종으로 구성됐다.

르까프 관계자는 “자체 기술력을 대거 적용된 엑셀은 런닝 매니아들을 위해 충격 흡수, 접지력, 터닝에너지 극대화 등 퍼포먼스 자체에 주력한 제품”이라며, “러닝화 전용의 보아 시스템도 적용되어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세밀한 조작도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르까프는 고객만족을 위한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3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4월), 광주(5월), 대구(9월), 서울(10월) 등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릴레이 트레이닝런 ‘르까프 러닝 클래스 투어(LECAF Running Class Tour)를 전개하고 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