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태 KT DS 역량강화팀장(가운데)과 엄준하 한국HRD협회장(좌측)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KT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협업 아카데미’는 협업플랫폼 COUP을 확산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KT DS가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러닝을 통해 협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유발하고, 오프라인에서 게임을 통해 협업을 경험하는 온오프 통합 교육 과정으로 설계됐다.
특히, 과정 중에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협업의 어려운 점에 대해 토론하고 개선 방안을 스스로 찾는 미니 워크숍을 통해 업무 복귀 시 구체적으로 적용할 사안을 찾아갈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KT DS는 지난해 전직원 1300여 명을 협업 아카데미에 참가시켜 참가자의 변화를 유도하고 동시에 교육 프로그램을 검증한 점이 높이 평가돼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업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협업은 추상적이고 막연히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교육 중 게임을 통해 협업의 필요성을 체험하고 나부터 변화되어야 한다는 깨달음과 함께 당장 돌아가서 적용할 사안들을 얻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