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생수사업 빙자 32억원대 유사수신 일당 덜미

기사입력:2018-03-20 11:07:51
유사수신 사무실 자료들.(사진=부산지방경찰청)

유사수신 사무실 자료들.(사진=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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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 경제4팀은 기능성 생수사업 등을 빙자 32억원대 유사수신 일당(6명)을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 혐의로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회사대표 A씨(29)와 실무총괄 본부장 B씨(37), 전산부장 C씨(39), 홍보전무 D씨(62·범행계획)는 구속 송치하고, 상무 E씨(67·모집책), 지사장 F씨(58·여·모집책)는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11월경 지인상대 투자설명회를 개최, 기능성 생수사업(OO워터), 부동산 개발업, 스위스은행 인수사업에 투자하면 '원금보장 및 월 5%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127명 상대 1228회에 걸쳐 32억970만원 상당 편취한 혐의다.

이들은 부산진구 부전동에 유사수신 회사를 설립하고 실제 투자수익 없이 신규 투자금을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속칭 ‘돌려막기’방식으로 영업키로 공모한 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22명이 현장 출동해 사무실 압수수색 및 피의자 전원 검거하고 일부 지사장급, 모집책 등 추가 수사키로 했다.

경찰은 “투자하기 전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원금보장 내지 고수익 약속의 경우 사업내용을 자세히 살피는 등 사기 여부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며 의심시 112신고를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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