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S 스케치북 현장 전경,(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본부별 운영계획 및 주요 경영과제 발표, ‘상황의 힘’ 사례 공유 시간, 경영진 질의·응답 등 순서로 이어졌으며, 무엇보다도 기존의 경직된 토론회 모습에서 벗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전 직원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먼저, 경영진들은 저마다의 특색을 살려 분량 제한 없이 직원들에게 7개 본부별 주요 경영과제를 꼼꼼히 설명했다.
또한, 전 직원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질의와 현장 질의를 함께 진행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경영일반, 직원 인사·복지제도 등 여러 분야에 대해 경영진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확인하고 기탄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질의·응답 결과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 관련 담당부서가 신속히 대응해 피드백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자리를 통해 내부 소통 구조를 다양화하고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한층 높여 조직 쇄신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미래 지향적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