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생각했지만 고소인들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사과드린다"면서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 그에 따른 사법처리도 달게 받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안 전 지사는 "저를 사랑하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과 제 아내와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면서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씨와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