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네오위즈, 포트나이트 신작 흥행 지켜봐야”

기사입력:2018-03-19 09:36:40
네오위즈의 연도별 실적 추이. (자료=유진투자증권)

네오위즈의 연도별 실적 추이. (자료=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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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대거 신작 출시를 예고한 네오위즈(095660, 전일 주가 1만4850원)에 대해 실적 악화 가능성은 낮지만 현재 이익규모로는 투자 매력도가 낮아 신작들의 흥행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의견은 중립, 목표 주가는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지난해 노블레스와 브라운더스트 등의 출시 이후 주춤했던 신작 출시를 올 3월부터 재개했다. 네오위즈는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 MMORPG인 반반, 리듬게임인 뮤즈메이커를 출시했으며 4월에는 또 다른 리듬게임인 탭소닉 TOP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흥행작인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다만 웹보드게임의 추가 규제완화가 무산된 만큼 당초 기대했던 수준의 매출 증가를 달성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웹보드게임은 1회 베팅한도 5만원, 월 결제한도 50만원, 일일 10만원 이상 손실 시 24시간 게임플레이 불가의 기존 규제안이 유지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여전히 네오위즈의 모바일 피망포커는 유저증가 및 ARPU 상승에 따른 자연적인 매출성장세가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런 트렌드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유진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대체로 노후화된 기존 라인업과 모바일 포커를 중심으로 한 웹보드게임의 매출 성장세가 꾸준히 유지돼 실적 악화의 가능성은 낮다”며 “하지만 현재 수준의 이익규모로는 투자매력도가 낮아, 2분기 이후 포트나이트의 국내 흥행과 해외에서 출시되는 ‘DJ MAX 리스펙트’ 및 ‘블레스’ 등의 매출 규모를 확인한 후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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