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DOLE(돌), 한국야쿠르트, 미닛메이드, 키세스, 오리온, GS25. (사진=이목)
이미지 확대보기카페인 대신 비타민이 가득한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면 봄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은 손질을 해야 하고, 잘 상하는 특성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이 쉽게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DOLE(돌)의 ‘후룻컵’은 엄선된 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2 in 1 과일디저트로,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타 제품들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컵에 포크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과일을 즐길 수 있으며,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도 없는 간편함이 큰 장점이다. 파인애플컵, 복숭아컵, 망고컵 총 3종으로 출시되어 각자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인 '하루야채'는 야채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얼마나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했던 소비자들에게 '1일 야채 권장량 350g'이라는 기준을 제시하며 냉장 과채주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주스 한 병으로 하루에 필요한 야채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한 번에 뚜껑을 열수 있는 오프닝캡 등을 적용해 편리함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마의 오후 2시’… 식곤증 극복 돕는 상큼한 스파클링 음료
미닛메이드의 ‘스파클링 복숭아’는 청포도·사과 맛에 이어 올해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복숭아 과즙에 톡 쏘는 스파클링이 가미된 과즙 스파클링 음료다. 싱그러운 복숭아 과즙에 톡 쏘는 탄산을 첨가해 복숭아 특유의 상큼함과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나른한 오후 기분전환용 음료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GS25는 ‘유어스벚꽃스파클링’과 ‘유어스벚꽃청포도에이드’를 선보였다.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 출시된 제품으로 오리지널 상품의 벚꽃향을 줄이고, 복숭아 향을 더 가미하면서 대중적인 맛을 이끌어 냈다. ‘유어스벚꽃청포도에이드’는 기존 스파클링 상품에 탄산을 빼고, 백포도농축액을 가미해 청포도와 벚꽃의 향이 어울리는 음료다. 나타드코코를 넣어 씹어먹는 식감을 살렸다.
♦ ‘츄잉 푸드’로 춘곤증 극복은 물론 업무와 학업 스트레스에도 도움을
씹는 행위는 그 자체로 각성 효과와 함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젤리나 껌, 견과류 등의 간식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콜릿 전문 회사 허쉬(HERSHEY)의 ‘키세스(KISSES) 헤이즐넛’은 고소한 맛과 향은 물론, 섬유질과 비타민 E가 풍부해 견과류의 왕이라 불리는 헤이즐넛이 통으로 들어간 제품이다. ‘키세스 헤이즐넛’은 헤이즐넛 특유의 사각사각한 식감이 부드러운 허쉬 밀크 초콜릿과 어우러져 키세스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