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1시 10분경 부산 사상구 동서로 상행 학장램프 300m 앞에서 단독사고 후 곧바로 2차사고로 이어져 2시30분동안 교통이 완전 통제됐다.
교통순찰대에 따르면 2.5톤 트럭 운전자 A씨(54)가 구부러진 도로에서 미끄러져 우측방음벽 및 가드레일을 충격하는 단독사고를 냈다.
이어 후방에서 진행하던 트레일러 운전자 B씨(49)가 이를 발견치 못하고 좌측으로 핸들을 급하게 틀어 싣고 있던 빈 컨테이너가 전도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각 후송됐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