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금정구 노포마을, 작장마을 등 보호관찰소 인근 고령마을을 대상으로 청룡노포동주민센터의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뤄졌다.
미용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나이가 많아, 움직이기 불편하고 돈도 없어 미용실 가기도 힘들었는데, 마을회관에 찾아와 머리손질과 염색까지 해주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사회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호 집행과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동부보호관찰소는 국민공모제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및 기관의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다양한 특기를 활용해 방충망 교체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신청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및 부산동부보호관찰소 방문 및 전화(051-580-8751)로 가능하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