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블록체인은 중앙 시스템이 없는 분산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원장을 복제·공유하는 것이 핵심으로, 보안성이 높아 금융 분야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해외 지급·결제에 대한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이 진행하는 등 실제 서비스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금융권에서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분야로서, 내부인력 전문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나가고자 본 교육과정을 기획하게 됐다”며, “기존 개념 위주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현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