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의 꽃샘추위를 막을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오래전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사는 할머니는 경제활동을 할 수가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난 1월에는 폐 연탄을 치우다 골목길에서 넘어져 팔을 다치는 등 일상의 어려움이 많았다.
할머니는 “폐 연탄도 치워주고 받은 연탄으로 남은 꽃샘추위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석 위원장은 “30년간 법사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보호관찰대상자 선도 활동도 의미가 있지만, 독거노인에게 연탄 나눔 봉사를 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탄 봉사활동을 펼칠 생각이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