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휴대폰판매점 직원으로 일하던 중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3시경 휴대폰 4대를 절취하는 등 4회에 걸쳐 75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또 지난해 9월 9일부터 지난 1월 3일 고객정보를 이용해 휴대폰 미납금을 입금하면 30~50%를 환급해 주겠다고 기망해 21회에 걸쳐 21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자는 25명이다. 휴대폰 2대는 압수 했다.
경찰은 휴대폰 판매점 이력서에 있는 피의자들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도주해 소재불명이던 이들을 실시간 위치추적에 나섰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