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증권업계 최연소 CEO에 올랐던 유상호 사장은 올해 12년째 사장직을 역임하며 ‘최장수 CEO’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금융업계는 유 사장의 연임을 이미 예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투증권은 지난해 52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증권업계 최초로 발행어음 인가를 획득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유상호 사장의 연임 안건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