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자이 개포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는 오피스·산업체·병원 등의 급식사업, 외식산업, 리테일사업, 식자재 유통사업 등 다양한 식품사업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인바디’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역량을 통해 체성분 관리 프로그램, 자동혈압계, 신장계, 건강증진시스템 등과 같은 다양한 헬스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회사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자이 개포’ 커뮤니티 시설내 냉장·온열, 배식 설비 등을 구축, 건강식서비스를 유상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연령별로 필요 영양소가 반영된 차별화된 건강식을 단지 내 카페테리아 등에서 제공받게 된다. 게다가 입주민들이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주문·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IoT헬스케어 시스템이 제공되는 특화된 체력 측정 공간과 시니어만을 위한 체력측정기구 및 운동공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하면 사용자의 기초체력과 건강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다. 또 체성분 분석을 통한 질병예방과 IoT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운동 처방도 이뤄진다.
시니어 전용 운동공간은 단지 커뮤니티 내 시니어라운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고령층에 위험한 낙상위험의 가능성을 측정하고 방지할 수 있는 FRA(다각적 신체평형능력분석시스템)기구가 적용되며 관절에 무리를 최소화하는 시니어 전용 특화 운동기구가 도입된다.
한편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을 가까이 둔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주변에 일원초, 중동중∙고, 개원중, 경기여고, 중산고, 휘문중∙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교육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1690세대(전용면적 63~176㎡PH)가 일반에 공급된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