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네바 모터쇼 개막 전 ‘I.D. VIZZION’ 공개

기사입력:2018-03-07 18:25:00
I.D. VIZZION.(사진=폭스바겐)

I.D. VIZZION.(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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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폭스바겐은 2018 제네바 모터쇼 개막 하루 앞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나이트’에서 개인 이동성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모델 I.D. 비전(VIZZION)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순수 전기차인 I.D. 비전을 향후 I.D. 라인업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육성하고 늦어도 2022년 까지는 양산할 예정이다. I.D. 비전은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I.D. 라인업의 전기차를 연간 100만대를 판매해 e-모빌리티 분야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폭스바겐 브랜드 경영 이사회 의장 겸 CEO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는 "I.D. 비전은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디자인, 그리고 품질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폭스바겐 역사 상 가장 감성적인 모델이면서도 가장 개인화된 모델로, 자율주행 전기차이지만 단순한 박스형 자동차가 아닌 소유욕을 자극하는 강렬한 개인화된 이동수단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D. 비전은 폭스바겐그룹이 개발한 모듈식 전기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 외부에서 보면 파사트의 크기이지만 내부에서 보면 페이톤 같은 실내 공간과 고급 라운지의 소재의 질감을 가진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또 급진적인 운영체제의 간소화로 인해 이동성이 용이해졌다. I.D. 비전의 운전자는 개인 취향에 따라 엔터테인, 정보제공, 휴식 또는 일을 선택할 수 있다. 1회 순수 전기 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650km다.

디이스 폭스바겐 CEO는 “I.D. 비전은 미래 폭스바겐에 대한 현실적인 비전”이라며 “폭스바겐은 최신형 운전석과 스티어링 휠을 장착한 플래그십 세단으로 2022년 양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MEB 플랫폼은 소형차에서 SUV, 대형 세단까지 모든 차급을 제작할 수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5년까지 MEB를 베이스로 한 15개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첫 모델은 2020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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