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M&A 활성화를 통한 코스닥상장법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VC협회는 코스닥협회와 상호 협력해 M&A거래정보망 활용과 M&A 물건 발굴 및 추천 등 코스닥상장법인에게 양질의 M&A 정보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코스닥상장법인 대상 M&A거래정보망 홍보 ▲M&A거래정보망 등록정보 공유와 우수 M&A 물건 발굴 및 추천 ▲M&A 매수·매도기업 매칭을 위한 매칭데이 및 M&A컨퍼런스 등 공동 개최 ▲벤처캐피탈업계의 코스닥상장법인 투자 활성화 지원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VC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스닥상장법인들의 M&A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의 M&A 활성화 및 수익모델 다변화에 따른 코스닥상장법인의 경쟁력 제고와 코스닥시장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