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에코큐브 지식산업센터’ 견본주택 10일 오픈

서광디앤에프, 기숙사 154실·오피스 210실 공급…쾌적한 근무환경 제공 기사입력:2018-03-07 16:12:17
하남 미사 에코큐브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사진=㈜서광디앤에프)
하남 미사 에코큐브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사진=㈜서광디앤에프)
[로이슈 최영록 기자]
생태환경 신도시로 거듭날 예정인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에 기숙사와 오피스로 구성된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광디앤에프는 오는 10일 ‘하남 미사 에코큐브 지식산업센터’ 견본주택을 오픈,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6-2블록에 위치하며 연면적 2만7317.06㎡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기숙사 154실 및 지식산업센터(오피스) 210실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오피스텔 및 각종 복합업무시설이 들어서는 생태환경 신도시로 거듭나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업면적 총 546만3000㎡에 약 3만7000여가구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이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일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대규모 업무단지와도 인접해 있고 미사강변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검단산, 금암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춰 기업들이 입주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하남 미사 에코큐브는 단지 내 기숙사를 조성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췄고 지식산업센터간 최단 동선으로 설계,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하는 등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기숙사는 주거가 가능한 공간설계를 적용해 투자가치를 높였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다락방 형태로 설계했으며 빌트인 콤비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2구전기쿡탑, 주방레인지 후드 등 오피스텔형 주거공간을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또 미사지구 최초로 홈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시스템도 도입, 모든 가전제품을 제어하도록 했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상일IC 초근접 입지인 데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하남대로, 미사강변대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사업지로부터 도보 4분 거리에 서울역, 강남역, 잠실역, 판교역 4개 노선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도 위치한다.

앞으로 신규 교통망도 건설될 예정이어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2020년 개통예정)은 강일역과 미사역까지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 서울~세종 고속도로 2025년 개통예정 등 각종 호재도 앞두고 있다.

효율성 높은 업무 환경도 장점이다. 먼저 법정 기준 대비 170%이상인 총 183대 주차공간을 제공해 주차편의를 높였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대의 일반 엘리베이터와 2.5톤 화물 엘리베이터가 옥상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됐다. 지식산업센터 내부에는 옥상정원, 지하썬큰, 공동취사시설, 휴게실 등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한 각종 지원·휴식시설도 있다.

이밖에 하남 미사 에코큐브는 다양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숙사는 공급가가 9000만원대로 주변 오피스 및 오피스텔에 비해 최고 1억원 이상 저렴하다. 지식산업센터 역시 분양금액의 최대 70%까지 저금리 융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게다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대상업체에 한해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하남 미사 에코큐브는 서울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인 데다 미사강변도시 내 오피스·기숙사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젊은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강일역 역세권 입지이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피스는 모두 전용 18㎡ 이하 소형의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된다. 6m 층고 설계로 침실, 작업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세대별로 발코니 서비스 면적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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