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사진=전주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외에도 전주준법지원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농가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 인력을 지원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 중이며, 2017년에도 16곳의 신청 농가에 227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2018년에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수혜자 농가 측은 “인건비 상승으로 수지가 많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로 일손을 지원받아 수익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도움을 받고 싶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행석 소장은 “고령화와 인력난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인력지원이 도움이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자원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