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남해해경청 수사정보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8명의 해양경찰과 일본 해상보안청 주임감식관 등 12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밀항 ‧ 밀수 전력자들의 관리 방식과 최근 밀입국 동향에 따른 방지 대책을 공유하고, 국제성 범죄자 검거 시 신속한 업무연락 체제와 총기 ‧ 마약 등 강력범죄에 대한 첩보입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동철 남해해경청 국제범죄수사대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일본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밀입국 및 총기, 마약 밀반입 행위 등 국제성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