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를 받은 요리사(경주리츠칼튼호텔)와 지역유명식당인 요석궁에서 재직한 요리사가 경주용강주공아파트 주민 공동식당에서 한식요리를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대상자가 자신의 요리 기술을 활용해 봉사하고 싶다는 의향에 따라 요리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이날 ‘사랑의 음식만들기 프로그램’에 투입된 사회봉사 대상자 김모(33)씨는 “나의 요리기술을 이용해 어르신들을 위하여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분이 뿌듯하고 특히 어르신들이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니 꼭 필요한 봉사를 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장수 경주준법지원센터장은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 집행 시에 대상자가 가진 특기를 면밀히 파악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