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55층서 인부 추락 사망 사고 수사중

더민주당부산시당, 엄정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요구 기사입력:2018-03-02 17:32:14
인부 4명의 사망사고를 낸 부산 해운대 엘시티 현장.(사진=부산지방경찰청)
인부 4명의 사망사고를 낸 부산 해운대 엘시티 현장.(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는 2일 오후 2시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주상복합(지하5층~ 지상101층) 공사현장 55층에서 외벽작업을 완료 후 안전작업발판을 위층으로 올리다 구조물과 함께 인부 3명이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낙하물이 1층에서 작업중 이던 인부 1명을 덮쳐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이모(50)씨, 김모(40)씨, 남모(38)씨, 김모(36·낙하물추락)씨.

시행사는 ㈜엘시티PFV, 엠알건축(주),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다. 2015년 7월 1~2019년 12월 31일까지 공사기간이다.

경찰은 공사책임자 등 관계자 상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 과실유무를 수사중이다. 또 창문설치 작업 자격요건, 하청 계약 적법성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일자 성명을 내고 “추락사고 사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깊이 애도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어 “비리로 얼룩진 엘시티(LCT) 공사현장에서 무고한 건설 노동자들이 어이없는 죽음을 당한데 대해 참담할 따름이다”며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현장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경찰의 엄정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또 재발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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