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투묘중인 선박 2척.(사진=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부산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안전관리를 취하는 동시에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 전파했다.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해상교통안전센터(VTS)를 이용, 항행안전방송을 실시해 상황악화 방지에 주력했다.
신속한 긴급조치로 A호 등 4척은 예인선을 이용 인근 7부두로 안전 이동조치 됐고, 나머지 2척은 해상에 닺을 투묘해 더 이상의 표류가 없어 3월 1일 오전에 예인선을 통해 인근 8부두로 피항했다.
또한 청학 부두에 정박 중인 다른 선박 6척에 대해서도 기상 호전 시까지 인근부두에 정박하도록 이동명령 조치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