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디딤돌 카드'대상자 316명 추가 선정

3월 2일 오전 9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 오리엔테이션 기사입력:2018-03-01 12:38:26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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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시는 민선 6기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인 ‘청년 디딤돌 카드’ 대상자 316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디딤돌 카드’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청년(기준중위소득 80%이하)에게 총 240만원(월 최대 50만원)내에서 자격증 취득, 학원비, 교재구입비, 교통비 등 구직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2018년은 이번 추가 대상자(316명) 포함 1919명에게 33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추가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3∼8월) 청년 디딤돌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1947명을 선정했다. 선정자 중 300여 명이 취업 등으로 청년 디딤돌 카드 혜택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면서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가 선발을 진행하게 됐다.

부산시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지원자 총 625명의 소득 수준 및 미취업 기간 등을 점수화해 최종 316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자 명단은 부산시 ‘청년 디딤돌 플랜’ 홈페이지(www.busan.go.kr/job/young)에 게시되며, 선정된 대상자의 원활한 카드 사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3월 2일 오전 9시에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청년 디딤돌 카드를 사용하는 데 따른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되며, 청년들이 별도로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현장에서 바로 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먼저 부산시가 청년 디딤돌 카드 지원 범위 및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청년 디딤돌 카드는 구직활동과 직접 관련된 15개 업종에 사용한 금액을 지원하는데, 사용자가 지원 업종을 착각해 의도치 않게 지출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내용을 자세히 전달한다.

15개 업종은 사진관, 정장, 와이셔츠/타이, 구두, 고속버스, 철도, 택시, 버스, 지하철, 학원, 독서실, 서적, 자격증 시험 등 응시료, 인터넷 강의, 체력 단련 시설 등이다.

부산시뿐만 아니라, 디딤돌 카드 관련 기관인 BNK부산은행, SK엠앤서비스(주)도 오리엔테이션에 동참한다.

디딤돌 카드는 BNK부산은행이 발급하는 체크카드를 통해 구직활동에 결제를 하고 나면, 구직활동에 활용됐는지를 사후적으로 확인해 결제 금액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BNK부산은행은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카드와 연계된 계좌의 개설·운영 관리를 맡고 있으며, SK엠앤서비스는 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운영에 있어, ‘베네피아’(복지서비스 관련 웹사이트)를 통한 체크카드 사용·지원 내역 관리, 구직활동 활용 여부 확인, 사후 정산 및 지원을 담당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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