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신임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감정원)
이미지 확대보기신임 김 원장은 한국감정원 상임이사 출신으로 한국감정원 재직 당시 혁신경영본부장, 기획본부장, 부동산연구원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경영지원, 보상수탁사업, 감정평가업무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 2016년 9월 시행된 ‘한국감정원법’이 상임이사 임기 전 국회를 통과하는데 지대한 노력을 했고 한국감정원의 과거와 미래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49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감정원 최초 내부 출신 원장으로서 조직 문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약 1년간 기관장 부재라는 공백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업무 파악과 신규 사업 발굴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신임 원장은 “한국감정원법을 기반으로 한 지금의 부동산 시장관리 업무를 고도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 신임 원장은 “국가정책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정철학에 부응해 한국감정원이 국가로부터 인정받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